2008년 11월 05일
081105 애매모호
한참 어렸던 그 때 그 시절에 그 떨렸던
한번도 거부감이 없었던
그 애에 대한 감정? 마음?.
지금은 전할 수가 없다
전하기엔 너무 멀어진 거 같다고 해야하나
이미 타이밍이라는게 지난거 같다고 해야하나
말하려고도 했는데 손해보는거 같아서
결국 접고, 예전에도 몇 번 이랬는데, 후회도 되네 지금은
어린 나이에 슬픔도 겪어 봤고 떨림도 겪어봤고
그 감정, 그 마음 다 겪어봤는데 다 한 사람한테서 말이지
근데 세월이 지나서 난 취업 걱정을 하고 있고
그 애는 일을 해야되는 처지가 되고
이러고 있다 정말
새벽마다 꽤나 그리웠던 사람인데도
편지도 쓰다가 접은게 몇 장이야
그 애와 나 사이에 공백.
2년이라는 시간 때문인지
이제는 정말 꽤나 멀어졌다
지금 그 애는 나랑 얘기를 나눠도
예전의 떨림은 없어보인다
난 거의 접다시피한 그 마음이 지금 다시 피어날 듯, 말 듯,
but, 현실적으로 원하지 않는 type, 절대로 원하지 않는 부류일수도
지금은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상황
좋아할수도, 싫어할수도, 친구로 남기도 짜증나는 상황,
아쉽게도 그 때 많이 알아둘 걸, 말해볼걸, 좋아하고,,
사랑해볼걸,
컴퓨터가 거실에 있어서 그런지 추워
# by | 2008/11/05 01:42 | 싸바싸바 | 트랙백 | 덧글(0)


